코로나19 신규 환자 246명…누적 확진자 15,761명
국내 발생 235명· 해외 유입 사례 11명
공식 집계 외에도 각 지역에서 추가 환자 보고 이어져
방역 당국은 지금을 코로나19 '2차 국내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또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조금 전 방역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등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6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5,761명이 됐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교회와 다중 시설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의 여파입니다.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 외에도 각 지역을 통한 추가 감염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35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의 확산세도 뚜렷합니다.
서울에서 131명이 발생했고 경기 52명, 인천 18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환자만 201명입니다.
또 부산에서 7명, 대구 6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6명 경북 3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 1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 수는 306명 됐습니다.
또 격리 중인 환자만 1,52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 환자 중증 환자는 9명입니다.
고령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확보한 격리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이 신속한 진단검사를 다시 한번 당부했죠?
[기자]
방역 당국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진단검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교회 방문자, 8·15 집회 참석자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댱부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자들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말고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이런 호소에도 불구하고 조치에 따르지 않거나 방해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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