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297명…누적 확진자 16,058명
국내 발생 283명· 해외 유입 사례 14명
수도권 252명…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오늘부터 수도권 모든 교회의 현장 예배가 금지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방역 당국과 국민 모두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더 늘어 어제 하루 3백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조금 전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어제는 246명이었는데 5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6,058명이 됐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발 집단 감염과 다중시설을 통한 소규모 집단 감염의 여파입니다.
또 최근 들어 고령자의 확진이 늘어나고 있고, 주말 집회 등을 통한 불특정 다수의 접촉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83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에도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서울에서 150명이 발생했고 경기 94명, 인천 8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환자만 252명입니다.
또 부산에서 9명, 대구 2명 광주 4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3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완치 후 72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만 1,74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 환자 중증 환자는 1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는 297명지만 각 지자체를 통한 추가 감염자 확인 역시 오늘도 어제처럼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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