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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중국 폭우…쓰촨성 "백 년에 한 번 있는 홍수"

MBN News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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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얼마 전 중국 남부지역에서 두 달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6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왔다는 보도 해드린 적 있는데요.
최근엔 양쯔강과 황허 상류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올해 다섯 번째 물난리가 났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육지에 간신히 붙어 있던 집이 폭우로 인해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도시는 완전히 물에 잠겨버려 자동차는 지붕 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거센 강물을 건너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업혀서 대피합니다.

중국 쓰촨과 충칭 등 양쯔강 상류 지역을 비롯해 황허 상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충칭에 있는 관측 지점의 유량은 초당 5만 100㎥를 넘으며 올해 다섯 번째 홍수가 나왔습니다.

쓰촨성에는 사상 처음으로 '홍수 1급 대응령'이 내려졌는데, 중국 관영 CCTV는 "백 년에 한 번 있는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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