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한 개척교회를 방문했던 제주 지역 교회 목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경기도 용인시 252번 환자와 접촉한 교회 목사 A 씨가 어젯밤(24일) 도내에서 2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지난 16일 설교차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새빛교회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 가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도내 이동 동선에 따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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