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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대권 경쟁 본격화…이낙연 "새로운 모습 보게될 것"

MBN News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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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낙연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여권 내 대권 레이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신경전이 가열되는 것은 물론 정세균 국무총리 등 잠룡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 대표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7개월.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서는 당헌·당규상 내년 3월 이후에 당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신중한 모습에서 벗어나 각종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낙연 대표는 MBN과 인터뷰에서 "국무총리는 2인자지만 당 대표는 1인자"라며 당 대표가 되면 "새로운 이낙연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와 대권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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