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광주·최재형 부산…제헌절 대권 경쟁 '1라운드'

MBN News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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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헌절인 오늘(17일) 야권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빴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권 도전 선언 후 처음으로 '여권의 심장' 광주를 찾았습니다.
반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입당 후 첫 행선지로 부산을 택해 대비를 이뤘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가장 먼저 국립 5·18 민주화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였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참배를 하면서 보니까 저 스스로도 아직도 한을 극복하자고 하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어 광주 민주화운동 구속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옛 전남도청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 후 광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호남 민심을 공략해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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