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도 소폭 하락...긍정 45% vs. 부정 44% / YTN

YTN news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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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4%였습니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44%가 코로나19 대처를 꼽았고, 부정평가자의 19%가 부동산 정책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고, 미래통합당에서 이름을 바꾼 국민의힘은 20%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4%, 열린민주당은 3%로 조사됐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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