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의 야간 영업과 실내 취식이 가능해졌고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PC방도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식당이나 주점들은 당장 심야 영업을 재개했는데, 한산했던 서울 강남역과 홍대역 근처는 자정이 되기 직전부터 붐볐습니다. 심야 영업이 재개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코로나19 지역 발생 환자가 한 달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회뿐 아니라 성당과 불교 포교소 등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의사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벌였던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응시 기회를 다시 주려면 국민적 양해가 필요하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각종 의혹은 부인하고 흔들림 없이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만취 운전을 하다가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를 숨지게 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가해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0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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