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모레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합니다. 다만, 각 지자체는 지역별 유행상황을 고려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습니다.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합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합니다.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합니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이 많았습니다. 아직 하루 3~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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