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억제 나선 은행들…1%대 상품 사라질 듯
이른바 '영끌'이나 '빚투' 등 빚에 기댄 부동산, 주식 투자 열풍으로 급증한 신용대출이 금융 안정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 억제에 나섰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이 금리를 할인해주는 우대금리 폭을 줄여 신용대출 이자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조만간 1%대 신용대출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또, 연소득의 최고 200%까지 빌릴 수 있는 의사, 변호사 등 일부 전문직의 신용대출 한도도 줄일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열린 시중은행 부은행장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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