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JTBC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이번 일은 병원 측이 엉뚱한 환자의 검사 결과를 잘못 전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방호복 차림의 직원들이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병원 입원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세 개 층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JTBC 관계자
- "전부 다 하고 있어요. 방역 다 하고 있고 검사 대상자들 다 검사받고 있고요."
이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반나절 만에 최종 음성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병원 측이 건너편 다른 환자의 검사 결과를 잘못 통보한 건데, JTBC 직원은 애초 입원 과정에서 코로나 검사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직원은 "당시 코로나 검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