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우]
잠깐만요. 신형입니다. 화성-15에 이은 화성 신형이 나왔습니다. 바퀴 수가 지금 10개, 열상으로 해서 나왔네요.

화성-16형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신형 ICBM 되겠습니다. 최근에 우리 군 정보당국에서 밝힌 것과 동일합니다. 바퀴 수도 10개 같은네요. 신형 ICBM이 나왔습니다. 전략무기. 바퀴 수 맞는 것 같습니다. 10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신종우]
화성-15보다 훨씬 커졌죠. 길이가 커지고 굵기가 커지고 하다 보니까 과거 화성-15가 물론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는 같지만 결론적으로 다탄두 ICBM, 여러 가지 ICBM을 집어넣을 수 있게 출력이 더 세졌다고 볼 수 있죠.

윗면이 가려서 안 보이는데 엔진이 몇 개가 클러스팅됐는지는 분석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화성-15는 엔진 2개를 클러스팅했는데요.

지금 이건 3개까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거리는 같지만 파괴력은 더 세졌다고 보는 건가요?

[신종우]
그렇죠. 굵어지면 탄두 중량이 더 커지고 예를 들어서 화성-15가 1발만 탑재를 할 수 있다면 이 신형 ICBM 같은 경우는 다탄두 형식으로 2~3발씩 넣을 수 있는 거죠.


바퀴 수가 11개로 보이는데요.

[신종우]
11개면 훨씬 길어진 거죠. 많이 길어졌습니다, 바퀴 2개. 이게 정말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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