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의 협찬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부당한 의혹 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부인 일에 관여했거나 부인이 일하는 데 남편을 팔아서 사건을 봐준다는 자료나 근거가 있으면 얼마든지 엄정하게 수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배우자 김 씨가 자신과 만나 결혼하기 한참 전부터 대규모 전시들을 열어왔다며 오히려 지난해 이후에는 남편이 서울중앙지검장이어서 준비해왔던 전시회도 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인을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면서 공직자는 엄중하게 검증받아야 하지만, 정당하게 일하는 데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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