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 평균 7만 명씩 확진…2차 팬데믹 현실로

MBN News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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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유럽에선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돼 버렸습니다.
미국에선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씩 나오고 있고, 유럽 각국도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 동안 50만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매일 7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된 꼴입니다.

미국 50개 주 중 37개 주에서 최근 일주일 발생한 확진자 수가 그 전주보다 10~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인터뷰 : 톰 프리든 / 전 CDC 국장
- "우리는 방역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위에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텍사스와 유타, 위스콘신주 등은 의료 인력과 병상 부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인터뷰 : 디 마르고 / 텍사스주 엘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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