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빚 1천243만원…1년새 47% 급증
20대 이하 직장인들의 빚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20대 직장인들은 평균 대출액은 1,243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46.8% 늘었습니다.
30대 직장인의 대출도 5,616만 원으로 14% 늘어 임금 근로자들의 평균 대출 증가율 7.1%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젊은 층들의 이른바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추세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통계에서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대출을 3건 이상 받은 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1,431만 원으로 1년 새 4.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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