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혼돈의 미 대선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 선거인단 수인 매직넘버 270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아직 승리 선언을 하기에는 부족한 숫자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센터장님, 말 그대로 혼돈의 미 대선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준 AP통신이 집계한 걸 보면 바이든 후보가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매직넘버는 270인데요. 언론매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CNN 같은 경우에는 253명, 뉴욕타임즈도 253명을 현재 집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애리조나주가 11명이 걸려 있는데 이게 현재 바이든 후보가 이기고 있는 곳이잖아요.
이 숫자를 포함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만약에 AP 통신 기준으로 한다면 매직넘버까지 불과 6명 남은 상태인데 사실상 백악관 입성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우정엽]
사실 바이든 후보로서는 초반에 워낙에 개표 상황이 본인에게 안 좋게 흘렀기 때문에 사실 진땀을 흘렸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론사들 중에서 AP통신 같은 경우는 애리조나가 이미 바이든에게 넘어갔다고 포함해서 계산을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을 아주 공공연히 반대해 온 CNN과 뉴욕타임즈는 제가 볼 때는 어차피 올 거라면 굳이 미리 애리조나를 바이든에게 넘어갔다고 미리 해서 괜히 분란을 만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애리조나주의 남은 카운티와 그리고 사전투표 용지들이 남은 것을 보면 애리조나주가 바이든 후보에게 간다고 보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본다면 이제 6표가 남은 건데. 현재 바이든 후보가 아주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네바다주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그 6표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과반수인 270표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각 판세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요. 지금 현재 253명,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CNN과 뉴욕타임스와 같은 숫자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빨간색은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색깔이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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