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혼돈의 '추·윤 정국'...'더불어민주당' 입장은? / YTN

YTN news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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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국을 흔들고 있는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 양상, 점점 더 복잡해지고 또 그리고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야의 시각은 무엇이고 또 해법은 무엇인지 여야 원내대변인을 통해서 들어보도록 합니다.


잠시 뒤에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연결하고요.

먼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성준]
안녕하십니까?


꼬일 대로 꼬인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결국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이게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박성준]
여론조사라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여론의 잣대니까요, 민심의 반영이고요. 또 그대로 받아들여야 되고 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우리가 볼 때 거침이 있고 또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건데 검찰개혁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쉽게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갈등이 있고 거칠게 다가오지 않았나, 그런 판단에 의해서 아마 여론조사의 반영이 그렇게 나왔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 하나는 검찰개혁의 본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얻는다고 하면 저는 여론조사 결과도 또다시 바뀐다. 언제나 여론조사라는 건 상승곡면과 하향곡면이 있기 때문에 저는 잘 해결이 된다고 하면 상승국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으로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른바 추-윤 갈등에 대해서 진보성향 단체까지 나서서 비판하기도 했거든요.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컸다,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요?

[박성준]
핵심 지지층의 이탈. 먼저 앞서가는 것 같고요. 가장 우리 지지층은 검찰개혁, 시대적 과제에 대한 소명을 어떻게 민주당이 해결할 것이냐라는 부분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지금 이 과정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공수처 출범이라든가 검찰개혁이 오히려 더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좀 실망감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게 지지율에 반영됐다고 생각되고요. 오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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