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9명...오늘부터 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 YTN

YTN news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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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89명입니다.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감염병에 취약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 모임 또 시장 등 일상생활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서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또 오늘부터는 새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유지돼서 시행이 됩니다.

자세한 얘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와 함께 나누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세요.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부터 살펴봐야 될 텐데요. 89명, 전날까지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는데 조금 숫자가 줄어들어서 다행입니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것이다라는 불안감은 조금 잦아들었다고 봐야 되나요? 어떻습니까?

[천은미]
1단계로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감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 두 자리가 된 것은 충남의 콜센터 확진자가 안정화돼서 숫자가 준 영향도 있고 새로운 감염 발생지가 발생하지 않은 원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수도권을 보시면 수도권 전역에서 지금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 곳이 아니고 수도권 전역에서 가족모임, 친지 모임, 사우나, 시장. 이런 식으로 일상 공간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 숫자보다는 수도권 전역에서 골고루 나오고 있다는 것이 저는 더 염려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골고루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그 위험은 항상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둬야 될 것 같은데요.

겨울철이 사실 곧 시작이 될 텐데요. 그렇다면 지금 잠재적인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위험성은 항상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방역 당국도 경고를 했는데요. 잠시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 더 커질 위험성이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날이 추워지면서 환기를 덜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감염 위험성입니까? 어떤 것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되나요?

[천은미]
말씀하신 대로 겨울이 되게 되면 공간이 밀폐가 돼서 환기가 안 되기 때문에 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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