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관중 30%...잠시 뒤 한국시리즈 3차전 격돌 / YTN

YTN news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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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NC와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립니다.

1승 1패 팽팽한 승부의 추가 어느 팀으로 기울지 관심인데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오늘 경기부터 관중이 30%만 입장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어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면서 한국시리즈 관중 규모도 축소됐는데요.

경기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경기 시작까지 아직 한 시간가량 남았는데요.

한 시간쯤 전에 두산 선수들이 연습을 마쳤고, 지금은 NC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관중이 50%까지 허용됐지만, 1.5단계에서는 30%로 제한됩니다.

앞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는 8천2백 명이 입장했는데요.

오늘부터는 5천백 명까지만 들어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가을야구도 방역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KBO는 방역과 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관중이 들어왔을 때와 같은 규모의 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중석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제외하고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소리 내 응원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가을야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금까지 선수나 관중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아직 없습니다.


두 팀이 1·2차전에서 승패를 서로 주고받았는데요.

오늘 경기 어떤 투수들이 선발로 나오나요?

[기자]
네, 두 팀이 1승씩 주고받았습니다.

1차전은 NC가, 2차전은 두산이 이기면서 현재 1승 1패입니다.

오늘 경기 두산은 10승 투수 최원준을 선발로 세웁니다.

NC는 시즌 11승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마이크 라이트가 마운드에 섭니다.

오늘 경기 승리팀은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집니다.

역대 한국시리즈를 보면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것은 15번 가운데 14번이나 됩니다.

우승 확률이 무려 93%입니다.

특히, 2차전을 접전 끝에 승리한 두산은 기세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고, NC는 시리즈 우세와 승기를 되찾아오려 하고 있습니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NC와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

놓칠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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