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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증가 계속..."수도권 중환자 병상, 최대 2주면 바닥" / YTN

YTN news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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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다시 300명대…"이번 주까지 증가 전망"
수도권 중환자 병상 부족 우려…"일주일이면 동날 것"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300명대가 됐습니다.

거리 두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이런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확진자 대부분이 쏠린 수도권에선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주춤했던 확진 규모가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349명, 해외 유입을 뺀 국내 발생은 320명으로 70%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증가세는 이번 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최재욱 /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는 보통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사이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2주가 지나야 효과가 거의 100% 정도 나타납니다.]

이런 추세에 당장 수도권 중환자 병상 부족 우려가 커졌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2주 환자 발생 추이를 근거로, 일주일이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이 동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영수 /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 : 현재 남아있는 병상 수가 25개로 추정되는데, 하루에 3∼4명 중환자가 생기면 대략 일주일 정도.]

이렇게 아예 비어있는 병상에 더해, 환자 전원이 가능한 병상 수까지 포함해도 현재 확산세가 계속되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2주면 꽉 차게 됩니다.

추가 병상 확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입원 치료 필요성을 따지는 지침이 시행돼야 병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주영수 /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 : 중증 환자는 전체 환자의 2% 전후 정도입니다. 70%에 달하는 사람들은 사실 굳이 시설이나 병상 등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인데, 자가치료 방식으로 돌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인데요.]

방역 당국도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부적으로는 자가치료기준 등 지침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자가치료기준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안은 완성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시점이 정해지게 되면 그 기준에 대해서 저희가 적용하는 것을 바로 공개하고….]

병상만큼 시급한 치료 인력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인력 양성을 서두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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