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쇄 감염 확산...노인보호센터 집단 확진 / YTN

YTN news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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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밖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교회와 사우나 등 사람이 모일만한 장소에서 소규모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인 보호시설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지역에서는 부산 상황이 심각한데, 어제 신규 확진자도 두자릿수를 기록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열흘 연속으로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늘었고, 부산 연제구에 있는 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 증가했습니다.

지역 사회로 감염이 퍼지고 있는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 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도 부산지역에서는 적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연음악실과 반석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쇄 감염 사례가 추가됐습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른 부산지역 병상 부족 문제는 해결되는 모양새입니다.

부산의료원 병상이 63개 추가돼 숨통이 트였고, 운영에 들어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와 함께 부산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도 다음 주부터 가동될 전망입니다.


경남에서는 노인 관련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죠?

[기자]
네, 어제 경남 김해에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90대와 70대 할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1명과 종사가 1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지역 내 43개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입소자 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동과 창원, 고성 등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10명이 감염됐습니다.

지역 사회 소규모 감염 사례는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동구에 있는 사우나 감염이 계속돼 확진자 6명이 추가됐고, 대전에서는 맥줏집 집단 감염 사례가 4건 더 확인됐습니다.

충남 서산에서도 주점과 관련한 확진자 9명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1명이 충남 신성대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되면서 대학 건물 3동이 폐쇄됐습니다.

집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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