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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22년 임대주택 200만 호 시대"...변창흠에 '힘 싣기' / YTN

YTN news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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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LH 주택 방문…김현미·변창흠 동행
문 대통령, 변 후보자에 임대주택 혁신 방향 주문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 호 시대 열 것"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에 있는 공공 임대주택을 찾아 주거 여건을 살펴보고, 오는 2022년 공공임대 주택 200만 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H 사장 자격으로 일정에 동행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직접 정책 방향까지 주문했는데, 변창흠 표 주택 공급안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깁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 100만 호 기념단지를 찾았습니다.

곧 물러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후임으로 지명된 변창흠 LH 사장도 함께였습니다.

[변창흠 / LH공사 사장(신임 국토부장관 후보자) : 부부가 쓰기에는 아주, 신혼부부가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게 설계해서….]

[문재인 / 대통령 : 그렇겠네요. 정말 젊은 신혼부부 중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겠는데요.]

특히 변 후보자를 향해서는 정부의 임대주택 혁신 방향을 직접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기본은 돼 있으니 (공공임대주택의) 양을 늘리고 질도 높이고 두 가지를 다하셔야 합니다. (네.)]

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주거 공급 대책도 내놨습니다.

우선,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 호 시대를 열고, 2025년까지 240만 호를 달성하겠다는 양적 확대 목표를 밝혔습니다.

쪽방촌과 고시촌 같은 주거 취약 지역은 임대주택 단지로 바꾸고, 기존 입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2025년까지는 디자인을 혁신하고 평수를 더 넓힌 중형 임대주택 6만3천 호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질적 혁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임대주택을 만들어서 꼭 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주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중산층까지 혜택을 넓혀 가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다양한 공급 확대로 누구나 집을 소유하지 않고도 충분한 주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행보에 동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에, 청와대는 변 후보자가 LH 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기 후반 부동산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문 대통령이 신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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