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내각 지지율 40%로 급락…코로나 대응 불만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일본의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어제(12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에 비해 17% 포인트 떨어진 40%를 기록했습니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 포인트 상승한 49%로 지난 9월 스가 내각 출범 이후 처음 지지 여론과 비판 여론이 역전됐습니다.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관해 응답자의 62%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점으로 미뤄볼 때 지지율 급락은 코로나 대책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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