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50%' 조치에 줄줄이 예약 취소…호텔도 손님도 '난감'

MBN News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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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당장 내일부터 전국 모든 숙박업소도 객실의 절반만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요.
숙박업소엔 예약 취소가 이어졌고, 예약을 취소하지 않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숙박업소가 일일이 취소 설득을 하는 등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에 걸쳐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숙박업소엔 예약 취소나 환불이 가능한지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부산 호텔 예약자
- "저는 연말 여행계획으로 부산 지역 호텔을 예약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는 것 같아서 취소했습니다."

숙박업소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초까지 객실 대부분이 예약됐는데 이제는 이 중 절반의 예약을 취소해야 합니다.

어떤 손님부터 예약을 취소해야할지 순서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A 숙박업소 관계자
- "그 기준 부분도 아직 정확하게 명시가 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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