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대면예배 줄줄이 취소…항공편 중단 속출

MBN News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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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크리스마스 대면예배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항공편 중단도 잇따라 속출됐습니다.
크리스마스 2년차 표정을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워싱턴 대성당에서 성탄절 종이 울립니다.

하지만, 성탄절 직전 온라인 예배로 대체됐고 내년 1월 9일까지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놀이공원엔 성탄 연휴를 즐기는 인파가, 코로나 검사소에서는 우려 섞인 긴 줄이 늘어서 대조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18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대와 달리 2년째 곳곳에서 우울한 성탄절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어린이 병원에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미국 영부인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곳을 찾는 건 트루먼 전 대통령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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