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60%대에 육박하며 정권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한 12월 5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2%p 오른 36.9%를 기록하며 5주 연속 30%를 보였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0.1%p 오른 59.8%로,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22.9%p로 벌어졌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3.4%p 내린 30.4%, 더불어민주당이 0.6%p 오른 29.9%로 조사됐습니다.
양당 격차는 0.5%p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1.7%p 오른 8.1%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과 정의당도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각각 6.7%, 5.8%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각각 32.1%, 30.7%를 기록하면서 양당 지지율이 역전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40.3%를 민주당은 상승해 22.8%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조사한 결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백종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3116002435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