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강남 택시 회사 잇따라 확진...'영업 중단' 조치 / YTN

YTN news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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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있는 한 택시 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운수 업계 전수 검사 과정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 업체 모든 직원에게 2주 동안 자가격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된 건 아니지만, 막대한 영업 손실을 감수한 조치인 만큼 감염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시는 모두 90여 대로 승객을 통한 n차 전파도 우려 됩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된 기사가 운전한 택시의 운행 기록과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승객 명단을 추리고 있습니다.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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