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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미호 선사 "나포 이유 이해하기 어려워" / YTN

YTN news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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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미호 측 "이란이 공해 상에서 무단 나포"
환경오염 있어도 공해 상이라 국제기구 소관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


나포된 한국케미호를 관리하는 선사는 현지 소식을 기다리며 분주한 모습입니다.

부산에 있는 선사 측은 한국케미호가 이란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고 환경 오염도 없었는데 이란 군인들이 총을 들이대며 끌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이란 측에서는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는 게 나포 이유라고 주장했는데요.

선박 관리회사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그런 문제는 없었고 설령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란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선박 관리회사 관계자는 나포된 곳이 공해 상이어서 이란 정부가 우리 선박을 나포한 건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환경 오염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영해가 아니어서 국제기구가 나서 조사할 문제라는 겁니다.

한국케미호는 4달 전쯤에도 해당 항로를 지났는데 아직 이란 측은 '해양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 내놓지 않았습니다.

N-뷰틸 아크릴레이트와 메탄올 등을 싣고 그제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한 한국케미호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공해 상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군인들에게 나포됐습니다.

당시 배에서는 군인들이 자기네 나라로 데리고 가 조사하겠다며 우리 선원을 총으로 위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선박 관리회사 임원과 선장이 통화한 내용을 보면 애초 이란 측은 영해 침입 문제를 걸고넘어졌습니다.

그런데 항적, 그러니까 배 이동 기록을 보면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게 금방 드러납니다.

그러자 이란 측이 해양 오염 문제를 들고 나왔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이란 측에서 출동해 항공 촬영 등 증거를 수집했을 건데 그런 사실도 없는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전속력으로 끌고 갔다는 사실을 보면 다른 목적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화학 운반선인 한국케미호에는 선장을 포함한 우리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15명이 타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로 선원들은 현재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배 안에 계속 머무는 거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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