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큐브] BTJ열방센터 1,873명 검사 안받아…해결책은?

연합뉴스TV 2021-01-13

Views 0

[이슈큐브] BTJ열방센터 1,873명 검사 안받아…해결책은?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전국에 퍼져 있는 방문자들 상당수가 검사를 피하고 있어 역학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BTJ열방센터는 어떤 곳이고 검사를 피하는 배경은 무엇인지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입니까?

지난해 12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0명에 육박하지만, 2,800명이 넘는 방문자들 중 상당수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역학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왜 검사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겁니까?

지난해 2~3월 신천지 교인들이 신분이 드러날까봐 검사를 피한 것이라면, BTJ열방센터는 코로나 자체를 음모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앞서 경북 상주시가 센터 폐쇄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경찰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방역을 방해해온 겁니까? 특히 경찰은 참석자 명단을 늦게 제출한 점을 주목하는 모습인데요?

명단제출 안 하고 있던 사이 전국적으로 열방센터발 감염은 이미 퍼지고 있었고, 지난달 초에나 열방센터와 일부 확진자들의 연결고리를 찾았습니다. 실제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흩어졌지만, 좀처럼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요?

인터콥 선교회는 개신교계 주요 교단에서 이단성 논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단 세력으로 정의가 된 것은 아닌가요?

공무원들이 감염이 위험 속에서도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지만, 상당수가 연락이 두절 되거나 검사를 거부한다고 하는데요. 인터콥에 대해 제대로 된 처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역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서울에 거주하는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자는 179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검사자를 상대로 강제 처분에 나설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연락 불가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실효성은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