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비판 검사 사표' 청원에…靑 "검사 자성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반기를 든 일선 검사들의 사표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검사들도 자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9일)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본 청원에 나타난 국민의 비판과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유념해 검사들도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자성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는 검찰청법에 따라 일정한 신분을 보장받게 되어 있다며 공식적으로 접수된 검사의 사직서가 없는 만큼 청원인이 요청한 사표 수리는 불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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