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앵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외국에서 일부 효능과 관련된 논란도 불거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로 도입됐을 때 문제는 없겠습니까?
◆최재욱>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효능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임상시험하면서 지금 승인난 곳이 영국, EU 유럽연합이죠. 그런데 모든 게 효능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요.
효능이 70%다, 평균해서 용법을 달리하면 90%까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55세 혹은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다 모든 나라에서 공통으로 인정했고요. 그 점에 있어서는 논란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효능에 문제가 있지 않냐고 다른 몇 나라가 클레임을 건 것은 65세 이상의 3상 임상시험의 숫자가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은 임상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65세 이상은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라는 게 영국, 독일이고요.
이탈리아는 좀 더 나아가서 55세 이상도 지금은 접종을 권고하지 않겠다. 다만 앞으로 이 회사가 55세 혹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에 대해 백신 접종한 임상시험 결과가 좀 더 확보되면, 조만간 확보될 겁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더 하겠다, 그 점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 차이가 있는 거고요. 전체가 다 효능이 없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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