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세무서에서 흉기 난동 뒤 사망…3명 부상

MBN News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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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3일) 오후서울 잠실세무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남성은 난동 직후 자해를 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5시쯤입니다.

50대 남성 A 씨가 건물 안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세무서 직원이었습니다.

▶ 스탠딩 : 임성재 / 기자
- "범행이 벌어진 장소는 세무서 건물 안 3층 민원실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직후 자해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얼굴, 옆구리 등을 다친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중 1명은 최근 A 씨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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