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낮에 경기도 성남의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위협하다 결국 제압됐는데,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출입문에 휴업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센터 직원들은 건물 주변의 혈흔 자국을 닦고 있습니다.
사건은 오늘 낮 12시 30분쯤 발생했습니다.
40대 남성이 센터 안에 있는 30대 상담 직원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직원은 목과 어깨 등 7군데가 넘게 찔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센터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5분 만에 건물 앞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 인터뷰 : 현장 출동 경찰
- "(경찰을 보고) 도망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