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 370명…국내 확진자 80,131명으로 늘어
사흘 만의 3백 명대…국내 발생 351명 해외 유입 19명
수도권 257명…서울 122명·경기 110명·인천 25명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안정세라고 쉽게 예단하기에는 집단 감염 확산 등 변수가 많아, 정부는 이른바 '3월 대유행'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거리 두기 등 설을 앞둔 국민 모두의 협조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볼까요?
[기자]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0명입니다.
어제 이 시간 신규 감염 환자가 451명이었으니까 80명 정도 줄었고, 그제까지와 비교하면 백 명 정도 줄었습니다.
다만 이제 누적 환자는 8만 명을 넘어 80,131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환자가 25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26명, 서울 122명·경기 110명·인천 25명 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광주 14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어제보다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59명이 됐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었고, 치료가 끝난 413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안정세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오는 3월 이른바 3차 대유행의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런 점을 강조했는데요.
정 총리는 누적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선 걸 언급하면서 하루 4백 명 안팎의 답답한 정체 국면 속에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설 연휴에 고향에 가겠다는 사람은 '네 명 가운데 한 명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다 찼을 정도'라며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와 거리 두기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오늘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이런 치료제와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방역에 대한 우리의 경계심을 느슨하게 해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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