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방역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잦아들지 않은 수도권에서는 현행 밤 9시 기준을 유지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돼 있고, 감염확산 위험이 아직 남아있어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반면,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습니다.
자칫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엄격히 분리하여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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