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12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1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사례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44건은 미검출,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10건, 남아공발이 2건이 확인됐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12명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중대본은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 중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항공기 근접 좌석 탑승객 중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 가족 3명, 지인 1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 중입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감별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은 3만 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하나하나 분석하는 기술로 숙련된 전문인력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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