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기관 접종비 일부 건보 재정 충당 검토"
정부가 민간의료기관에서 투여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접종비 70% 정도를 건보 재정에서 충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백신 수급 불확실성을 고려해 당초 확보분보다 많은 7,6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일부 접종분에 대해 건보 재정을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접종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 의결 사항이 아닌 비급여 항목으로,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감안해 한시적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무료접종이 원칙으로 백신 구매비와 주사기 등 부대비용에는 국가 재정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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