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주 아들 '학대 살인' 부모 검찰 송치…묵묵부답
생후 2주 된 갓난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 부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18일) 숨진 아이의 부모인 24살 A씨와 22살 B씨를 살인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으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출산한 아들을 최근까지 모두 7차례 던지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서로에게 아이의 사망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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