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범계 법무장관과 갈등으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진 신현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당사자인 박 장관이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고, 청와대와 여권 고위급에서도 신 수석 설득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치부 안보람 기자와 함께 이 뉴스 추적해봅니다.
【 질문 1 】
주말인데도 신 수석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은 박 장관이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정식 결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를 강행했다, 그래서 신 수석이 대통령에게 박 장관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사실이라면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 질문 2 】
근데, 사실입니까?
【 기자 】
청와대는 오늘 두 번의 공지를 통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먼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