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급 시기가 불투명했던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26일 국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도착 다음 날인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데 코로나19 의료진이 대상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화이자 백신의 도입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11만 7천 회분이 오는 26일 낮 1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5만 8천여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코로나19 의료진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 도입 다음 날부터 바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유통과 보관, 접종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26일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입니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나 종사자 가운데 65세 미만이 대상인데 93.6%가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백신은 총 7,900만 명분 정도를 확보하고 있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현재 정부의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백신 접종 뒤 일주일 동안, 이상 증상이 있을 땐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일주일 동안 헌혈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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