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아 친부 누구?…내연남도 DNA '불일치'

MBN News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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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부를 경찰이 찾아나섰습니다.
앞서 여아를 숨지게 한 여성이 아닌 그 여성의 어머니가 아이의 친모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친모의 남편부터 내연남까지 DNA가 일치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이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여아를 숨지게 한 여성이 친모로 알려졌지만 수사 결과 친모는 해당 여성의 어머니 A씨로 밝혀졌습니다.

여아의 친모 A씨는 막 태어난 여아를 자신의 손녀와 바꿔치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남편과 내연남을 대상으로 DNA 검사를 진행했는데, 두 명 모두 숨진 아이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남성과의 관계에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해, 자신의 딸과 외손녀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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