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비전발표회 내일로 연기…단일화 '안갯속'

MBN News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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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를 앞두고 예정됐던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비전발표회가 우여곡절 끝에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졌던 실무협상 역시 재개됐지만 여론조사 문항과 토론 횟수 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공동 비전발표회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어진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앞서 양측은 실무협상단 협상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비전발표회도 오 후보 측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지만, 안 후보 측이 반발해 단일화는 파행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두 후보가 직접 전화통화로 협상의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측 실무협상도 내일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여론조사 문항과 토론 시점 등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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