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558명…전국서 동시다발 확산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질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전국적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특징을 보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533명 중 무려 35.6%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요. 이건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최근 양상의 또 한가지 특징은 특정 시설 중심의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보단 가족·지인모임, 직장, 유흥시설 등 아주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중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럴수록 정부의 방역 대응은 더욱 어려워지는 것 아닙니까?
특히 오늘부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집단감염 우려가 드는데요. 투표소 방역지침, 다시 한 번 짚어주신다면요?
이런 가운데 강남구 일대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유흥업소의 한 여성 종사자가 하루 전날 다른 주점에서도 근무를 한 것으로 드러나 강남 지역 유흥업소에서 연쇄감염이 속출하는 것 아니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흥업소들 중엔 10시 넘어서 운영하다 적발되는 등 꼼수영업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단속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자 정부가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시설과 업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집합금지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는데요. 어떤 점이 더 강화되는 건가요?
정부가 국제기구 및 제약사와 2분기 백신 도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일단 2분기 백신 확보 관련해선 한숨 돌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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