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정부가 긴급관계차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조금 전 10시부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교부와 해수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응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제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본이 주변국과 충분한 협의 없이 결정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방사능 측정을 대폭 확대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한편, 일본 측의 관련 절차를 예의주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는 회의 직후, 구 국조실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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