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성공포럼'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포럼에는 현역 의원만 35명이 참여했는데, 호남 의원 5명에 옛 박원순계 핵심인 박홍근 의원도 깜짝 합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싱크탱크, '성장과 공정 포럼'이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성공포럼에 현역 의원 35명이 참여하면서 만만찮은 세를 과시했습니다.
김병욱, 민형배 의원이 공동대표를, 안민석, 정성호 의원이 고문을 맡았습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성장과 공정의 선순환적 역할, 그리고 함께 조화를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정부, 유능한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호남 의원 5명도 합류했는데, TK출신으로 호남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