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코로나 예방 섣부른 발표했다가 두 달 영업정지

MBN News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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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남양유업에서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파문이 일었죠.
식약처가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외뢰했는데, 세종시는 남양유업에 2개월 영업정지를 사전통보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이 2개월 영업정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이같은 행정처분을 사전통보했습니다.

▶ 인터뷰(☎) : 세종시 관계자
- "절차법에 따라서 하려고 하니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제출하라고 사전 통지를 해주는 겁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이 학술 목적이 아닌 홍보 목적의 발표를 했다며,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를 초래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입니다.

세종공장이 지목된 이유는 이번 연구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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