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도박장서 확진자…일주일 만에 700명대

MBN News 2021-04-21

Views 12

【 앵커멘트 】
전북 김제의 40대 확진자가 산속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던 불법 도박장에 자주 출입해 접촉자 파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고, 변이 검출률도 9.2%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라북도 김제와 군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 등 2명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군산의 한 야산을 오르내렸습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대형 텐트로 만들어진 불법 도박장.

확인된 방문자만 20여 명이지만, 출입 명부가 없어 방역당국이 정확한 접촉자를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라북도청 관계자
- "지금 확인이 된 건 군산뿐이지만 거기 고정 인원이 아닌 사람들은 타 지역에서 왔을 수도 있잖아요. 여기만 아니고 다른 지역으로 넘나들 수 있는데…."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생 5명과 교사 3명이 감염됐습니다.

CCTV 확인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