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공교롭게 토지거래허가구역 시행 날,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특위 첫 회의가 있습니다.
부동산세를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당권에 도전한 송영길 의원이 세금 '완화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부동산세 완화를 두고 내홍을 거듭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특위가 내일(27일) 본격적 논의에 착수합니다.
1가구 1주택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에서 12억으로, 재산세 감면 기준을 6억에서 9억으로 상향하는 그동안 거론된 방안이 검토될 전망입니다.
관련해, 당권에 도전한 송영길 의원은 MBN에 출연해 '세금 완화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대표 후보) / MBN시사스페셜
- "양도소득세도 올려버리고 보유세도 올리니까 오도 가도 못하는, 출구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조정해야…."
또 "종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