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달 만에 등장해 회의…대미 메시지는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 주재로 어제(4일) 정치국 회의가 열렸다며 회의에서는 이달 상순 당 중앙위 전원회의 소집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원회의에서는 정책 집행 결과를 중간 점검하고, 경제와 주민생활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적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공개활동은 지난달 6일 이후 29일만입니다.

지난달 말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등장했지만, 대남·대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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