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가 다음 달 4일까지 3주 더 연장됩니다.
다만 다음 달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앞서 스포츠 경기와 공연 관람 등은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은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고자 합니다.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 등에 먼저 적용합니다.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 경기장에 한하여 거리두기 개편안의 중간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확대합니다. 대중음악 공연장은 클래식, 뮤지컬 등 다른 공연장과 동일한 공연장 방역수칙을 적용받게 되며, 100인 미만 행사 제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다만, 최대 입장 인원은 한시적으로 4,000명으로 제한하고 임시 좌석 설치 시 1m 거리두기 유지,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및 함성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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